안의새마을금고(이사장 신판수)와 10여년 가까이 농산물거래를 펼쳐온
울산광역시 강남새마을금고(이사장 이수길) 산악회 회원 96명은
도농 간 교류협약을 통한 농촌체험을 위해 5일(화) 오후 1시
수동면 우명리에 위치한 함양미곡처리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신판수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새마을운동을 계기로 농촌봉사에 뜻을 세우고
새마을금고를 운영해 온지가 벌써 23년째가 되어 가는데, 현재 농촌은
고령화 등으로 어려운 실정”이라며 “어려운 우리 농촌을 위해
오늘 우리 안의새마을금고가 직접 키우고 가공한 좋은 식품들을
많이 이용해주시고 홍보도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수길 이사장은 “안의새마을금고에서 파는 물레방아골 함양미는
우리 강남 새마을금고에서도 판매하고 있지만 그 인기가 날로 높아져
공급된 물량은 전량 판매되고 있다. 오늘 여기 와서 직접 주위환경을 보니
왜 인기가 좋은지 알겠다.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좋은 농산물들을
계속 공급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수길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안의새마을금고 홍보동영상을 시청하고,
신판수 안의새마을금고 이사장의 안내로 함양미곡처리장, 천령식품 가공공장,
여주생산 농가를 차례로 방문하고 일정을 마쳤습니다.